[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김천시청소년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김천시)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김천시청소년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김천시)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김천시청소년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과 충북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 김천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세 마당으로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마당은 김천청소년리코더합주단의 무대로 요한 슈트라우스(J. Strauss)의 ‘노래는 즐거워라’ 등 4곡을 이진옥 지휘자의 지휘로 들려줄 예정이며 둘째마당은 이강희 지휘자가 이끄는 충북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스비리도프(G. Sviridov)의 ‘눈보라’와 바델트(K. Badelt)의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주하게 된다.

셋째마당은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의 무대로 로시니(G. Rossini)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4곡을 연주하고 경북예술영재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박한빈 학생의 바이올린 협연도 이어진다.

신현민 지휘자가 함께하는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은 2001년 창단해 정기연주회 및 학교, 병원 등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두 번째 열리는 청소년관현악축제를 통해 청소년오케스트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김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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