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진숙 교수가 플립 러닝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8
간진숙 교수가 플립 러닝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광개토관 109호에서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플립 러닝의 이해와 필요성, 시행의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간진숙 한림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내 전문가들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플립 러닝은 홱 뒤집다라는 플립(Flip)의 수동형과 러닝(Learning)을 결합해 전통적인 수업을 뒤집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는 기존 학교공부법과 달리 사전에 온라인으로 집에서 내용을 학습한 뒤 학교에서는 문제해결 및 토론식 수업의 형태로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융합적 학습법이다.

이날 간진숙 교수는 실제 한림대학교의 사례를 바탕으로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이 학습에 어떤 이점을 주고 있는지 설명했다. 특히 간진숙 교수는 “사전 온라인 학습으로 이해가 쉬워지는 것과 더불어 토론식 수업을 통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다는 수강생들의 피드백이 많았다”며 러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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