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8년 4월 4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남한과 북한이 동북아 아시아의 국제정치체제 변화를 감지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신뢰할 수 있는 합의를 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북한과 미국이 정상회담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곧이어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남한의 자본과 기술력이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과 천연자원과 결합하는 순간, 그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북한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한다. 한국은 2040년 세계 5위의 경제대국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세계의 경제지도가 새롭게 그려지는 것이다.

이 책은 최근 북한경제의 변화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했고 향후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통한 남한과 북 한의 경제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소현철 지음 / 한스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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