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방범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18.8.8
지난 6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방범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양주시 광적자율방범대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방범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방범대 체험활동은 관내 공원과 우범지역에서 발생하는 학생탈선행동을 방지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청소년 범죄(학교폭력)를 예방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여 학생들은 치안과 안전,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받은 후 방범대원들과 함께 지역을 순찰하며 관내 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체험 첫날인 6일에는 150여 명의 관내 중학생이 참여해 ‘안전교육 및 성범죄 교육’을 받고 광적파출소장으로부터 각종 폭력 피해사례와 예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경찰, 방범대원들로부터 치안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권태원 양주시 광적자율방범대장은 “매해 방범체험 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치안과 범죄예방에 대해 알아 에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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