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100년 전 대한제국 황실 생활을 되살린 행사가 열렸다.

10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2010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 ‘황제의 귀환’이 열렸다. ‘황제의 귀환’은 고종황제가 덕수궁으로 환궁, 축하연을 펼치는 장면을 연출한다. 고종황제에는 뮤지컬 배우 서영주 씨, 마지막 광대 박춘재에는 국악인 이희문 씨가 각각 역할을 맡았다. 축제는 ‘비보이 문화유산을 만나다’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전시회’ 등이 12일까지 덕수궁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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