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창업 동아리 캠프 모습 (제공: 전남도교육청)ⓒ천지일보 2018.8.7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창업 동아리 캠프 모습 (제공: 전남도교육청)ⓒ천지일보 2018.8.7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핵심사업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6~7일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참가 희망학생 55명과 창업동아리 운영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특허 연계 창업 캠프’를 곡성로즈휴스텔에서 개최했다.

캠프는 각종 상황(지역특산물 바탕, 발명문제 해결, 생활 속의 문제해결 등)에 따른 아이디어 창출 설명서 작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연습이 이뤄졌다.

둘째 날은 변리사와 함께하는 서류 작성과 보완에 대한 활동에 집중하여 창업동아리 학생과 운영 지도교사의 창업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재 전남기술과학고 학생은 “창업동아리 캠프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특허로, 특허를 통한 창업의 꿈을 이루는 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좋았다”며 “이렇게 배울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일용 목포중앙고등학교 지도교사는 “막연한 출발로 창업동아리를 지도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지도요령을 배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미래창업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업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또 발명, 특허, 창업의 학습이 연계되는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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