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제공: CJ헬로) ⓒ천지일보 2018.8.7
CJ헬로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제공: CJ헬로) ⓒ천지일보 2018.8.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CJ헬로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되는 요금제는 CU전용 상품으로 ‘CU 유심 10GB 100분’은 월 2만 900원에 데이터 10㎇,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CU 유심 10GB 300분’은 월 2만 9700원에 데이터 10㎇, 음성 300분, 문자 300건을 제공한다.

CU전용 요금제가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는 유심을 구매한 후 홈페이지(cu.cjhellodirect.com) 또는 개통센터(1588-1055)에서 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쓰던 단말과 번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면 된다.

헬로모바일은 CU전용 요금제 출시에 맞춰 이색적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정 순서(1, 10, 100, 111, 200, 300, 333, 500, 700, 1000번째)에 가입한 고객 10명에게 10개월 동안 기본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선착순으로 가입자 20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3000원권)도 지급하며 CU전용 유심패키지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면 가입하지 않더라도 2000원 상품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헬로모바일의 유심은 수요가 높은 900여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고 향후 전국 약 1만 3000개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이영국 상무는 “알뜰통신 1위 사업자인 헬로모바일과 편의점 1위 사업자인 CU가 만나 모바일 유통채널의 혁신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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