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종단현안긴급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교구본사 주지, 총무원 부실장,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신도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긴급간담회는 MBC PD수첩이 전·현직 총무원장의 비위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자 조계종단 차원의 대응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 2018.4.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종단현안긴급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교구본사 주지, 총무원 부실장,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신도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긴급간담회는 MBC PD수첩이 전·현직 총무원장의 비위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자 조계종단 차원의 대응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 2018.4.24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8일 예정됐던 조계종 의결기구 원로회의(의장 세민스님)가 오는 22일로 연기됐다.

세민스님은 16일 열릴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결의된 사항 중에 원로회의가 인준해야 할 것이 있을 수 있다며, 원로회의를 중앙종회 이후인 22일 열기로 의장 직권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제59차 원로회의는 2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원로회의에 앞서 조계종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의장 원행스님)는 16일 오전 10시 임시회를 열어 종단 현안과 관련한 대책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중앙종회가 다룰 현안을 두고 일각에서는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거취 문제와 23일 예고된 전국승려대회 개최에 대한 중앙종회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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