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삼성전자 도우미가 출시한 갤럭시S 핑크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블랙‧화이트 이어 핑크까지… 화장품 브랜드 공동 마케팅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이폰4 공식판매가 시작되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핑크빛으로 갈아입히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에 ‘팜므 핑크’ 컬러를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고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AVEDA)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스노우 화이트 컬러에 이어 출시되는 팜므 핑크는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펄 기법을 적용해 로맨틱한 여성스러움과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기능에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감성까지 갖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스마트폰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블랙, 화이트, 핑크 3가지 컬러의 삼성전자 갤럭시S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와 함께 한정판 갤럭시S인 아베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Aveda Special Edition Package)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아베다와 함께하는 ‘코-브랜디드(Co-Branded)’ 어플리케이션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10일 삼성전자 도우미가 갤럭시S 핑크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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