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관에서 11일 ‘헐버트 박사 68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DB
지난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관에서 11일 ‘헐버트 박사 68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립유공자 헐버트 박사 69주기 추모식이 오는 10일 열린다.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선교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헐버트 박사 69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조영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 애국지사들, 조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부대사), 박유철 광복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서는 기념사업회가 발굴한 역사 자료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일본이 약탈해간 경천사 10층 석탑과 관련해 헐버트 박사의 ‘저팬 크로니클(Japan Chronicle)’지 기고문과 해설 기사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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