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다시 만나는 ‘창덕궁 달빛기행’
가을의 문턱에 다시 만나는 ‘창덕궁 달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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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덕궁 달빛기행 ⓒ천지일보 2018.8.7
2018 창덕궁 달빛기행 ⓒ천지일보 2018.8.7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덕궁 달빛기행’이 가을의 문턱에 다시 찾아왔다.

6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8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이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고즈넉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전통예술공연과 그림자극 관람,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달빛기행은 총 64회로 진행한다. 8월 23일부터 9월16일까지는 1부제 행사로 진행하며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2부제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직접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서면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특히 낙선재 후원의 누각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면서도 운치를 겸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그림자 극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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