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NH유니버셜종신보험’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18.8.6
NH농협생명 ‘NH유니버셜종신보험’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18.8.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인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에 유지보너스와 기본형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유지보너스는 보험가입금액 1억원 미만일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를 1억원 이상일시 6%로 보험료납입 61회차부터 납입기간 종료시까지 계약자적립금에 추가 적립된다.

신설된 기본형은 남자 만15세에서 65세까지 여자는 만15세에서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최소 1천만원부터 최대 25억원까지다.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지난 2016년 6월 출시한 농협생명 최초의 체증형 종신보험 상품으로 기존 5% 체증형, 3% 체증형에 기본형을 신설해 계약자의 보험료 선택폭을 확대했다.

보험료는 1종(5% 체증형)의 경우 30세 남성 2만 7800원, 30세 여성 2만 5700원이다(20년납, 체증형 70세형 기준). 2종(3% 체증형)의 경우 약 2천원 더 저렴하며 기본형의 경우 30세 남성 2만 1700원, 30세 여성 1만 9천원이다(20년납 기준).

체증형은 가입 시 선택한 나이의 계약해당일부터 79세 계약 해당일까지 매년 일정비율로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1종(5%체증형) 55세형 가입 시 사망보험금이 79세까지 최대 225%로 늘어난다. 최대 2.25배 증가하는 사망보험금으로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망보험금 가치 보전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가입 시 선택한 보험가입금액의 증가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보험료가 체증형 대비 저렴하다.

기존 보험가입금액 7천만원 이상 가입 시 제공되던 고액할인제도는 유지보너스 지급으로 변경됐다. 추가납입보험료 한도도 강점이다.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 한도가 확대돼 보험기간 중 기본보험료와 추가납입금액을 더해 총 한도의 300%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보험가입 후 일정기간 이상 유지시 지급하는 유지보너스로 계약자가 중도해지로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할 위험을 줄여드리고 싶었다”며 “농협생명은 고객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