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6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전남대·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 2018.8.6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6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전남대·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 2018.8.6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추진

[천지일보=이영지 기자]한전KDN이 전남대학교·한국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센터와 맞손을 잡고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개발에 나선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6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전남대,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남대와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과 WISET 사업단과의 여성 과학기술인을 위한 협약으로 구분되며 ▲맞춤형 ICT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정보 제공·활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전력 ICT 기술교육 강사 지원과 취업 상담제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전남대와 WISET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력 ICT 실무 맞춤형 전력통신 ▲원격검침 ▲배전 ▲IT 운영 및 개발 ▲정보보호 분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ICT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학과(학부)전공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 ICT 전문공기업으로서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사업 분야별 10년 이상 실무에 정통한 직원들이 직접 분야별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이를 전력 ICT 분야의 취업 준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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