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와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홍형숙 감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8.8.6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홍형숙 감독이 임명장을 받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8.8.6

영화계와 협력 강화, 영화제 발전 기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 ‘홍형숙 감독’을 임명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미래제화연구소’ 등을 연출한 홍형숙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DMZ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 홍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홍 집행위원장이 다큐영화인들의 지지를 받아 선임된 만큼 DMZ국제다큐영화제와 영화계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더욱 발전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형숙 감독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학과 학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이수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 ‘경계도시2’ ‘미래제화연구소’가 있으며 ‘소년, 달리다’ 등의 프로듀서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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