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장 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변 어린이 물놀이시설. (제공: 옹진군) ⓒ천지일보 2018.8.6
지난 4일 개장 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변 어린이 물놀이시설. (제공: 옹진군) ⓒ천지일보 2018.8.6

“간조 때에도 물놀이 즐길 수 있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수기해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지난 4일 개장했다.

군은 6일 수기해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오는 26일까지 총 23일간 시범운영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은 수조면적 547㎡ 내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동물벤치 등 안전성을 고려한 놀이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오존 수질정화처리 장치를 해 수질관리에도 역점을 뒀다.

수기해변은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간조 때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없었으나, 이번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간조 때에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수기해변을 찾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