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8.6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18.8.6

총상금 2억 4천만원… 우승상금 8천만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상금은 총 2억 4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8000만원이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해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는 4명씩 4개 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다음 달 4일 오후 1시 개막식으로 시작해 7일 오후 7시 30분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8강전과 4강전이 치러진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모든 경기는 24시간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에서 볼 수 있으며 SBS SPORTS에서도 공동 중계한다.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코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TV·모바일을 연계한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이번 당구 대회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당구 종목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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