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천지일보 2018.8.6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천지일보 2018.8.6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5일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된 조 위원장이 “대전시당은 높은 책임감으로 유능한 정당과 민주적인 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권리당원 3만명, 당원 10만명이 공직후보나 당직후보 선거를 위한 경선인단으로 머물러서야 되겠냐“면서 ”골목골목에서 문재인의 가치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민주당이 튼튼히 뿌리를 내려 대전시는 민주당이 끌고 간다는 확고한 믿음을 시민들에게 얻어내자”고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추미애 당대표, 박범계‧박병석‧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박용갑‧장종태‧정용래‧박정현 구청장, 송행수‧박종래 지역위원장, 노웅래 선관위원장, 김정우 비서실장, 김현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시당위원장 선출 후, 송영길‧김진표‧이해찬 당대표 후보와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유승희 최고위원 후보(기호순) 합동연설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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