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18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6.18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6일 개성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 “구성·운영과 관련해서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북측과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8월 개소를 목표로 개·보수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날 남북관계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남과 북은 공동연락사무소를 15~20일 사이에 개소하기로 합의하고 17일부터 운영하는 쪽으로 막판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대북제재 예외 인정과 관련해서는 ‘한미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북제재 예외, 포괄적인 예외 제재, 예외 조치와 관련해서도 한미 간에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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