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12일, 송도달빛축제공원서 펼쳐

초등학생·65세 이상 무료입장, 금 50% 할인,토·일 20% 할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민의 축제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돼, 시민의 입장료가 대폭 할인된다.

금요일권은 50% 할인, 토요일~일요일은 20% 할인하며, 보호자 동반 입장하는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동반 시 주민등록 등본과 같은 신분확인 서류를 가져오면 된다.

또한 인천출신 아티스트의 공연기회 확장을 위해 인천 대표 밴드인 해머링, R4-19, 허니페퍼를 무대에 올린다.

아울러 인천 청년 사업가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축제에 참여케 해, 일자리 정책 소개와 취업상담 코너도 마련토록 했다.

이밖에 관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초청해 문화경험을 제공키로 하고, 지역 라이브클럽과 공연팀도 초청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인천 음악인들은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음악도시 인천을 만들어갈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락페스티벌의 라인업 첫날인 10일은 ‘자우림’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11일에는 인터스트리얼 록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 린킨파크의 마이크 시노다, 12일에는 얼터너티브 락밴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등 국내외 정상급 밴드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

인천시민의 입장료가 대폭 할인된다. 금요일권은 50%, 토요일~일요일은 20%할인하며, 보호자 동반 입장하는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동반 시 주민등록 등본과 같은 신분확인 서류를 가져오면 된다.

인천시민 티켓 구매는 엔티켓(en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축제를 통해 시원하게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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