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가 미국 하와이에서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자가 한국인임을 확인하고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50분(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 캐와카푸 해변에서 물에 떠 있는 사람 2명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2명은 인근 마우이 메모리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주호놀룰루 한국 총영사관은 3일 오전 9시 현지 당국으로부터 사망 사건을 통보 받았다. 이에 총영사관은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담당 영사를 마우이섬에 파견하는 한편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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