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있다.
토요일인 지난 4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를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기준)로 정리해 봤다. (단,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일요일에만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제외했다. 지난 7월 29일(일요일) 닐슨 기준 시청률은 10.3%.)
이번에도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는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기준 2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정진희(김미경 분)에게 박유하(한지혜 분)의 딸 채은수(서연우 분)가 정은태(이상우 분)의 친딸임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가 고애신(김태리)과 본격적인 러브를 시작하면서 사대부 애기씨인 애신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토요일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자신이 강찬기(조현재 분) 앵커의 부인이었음을 알게 되고, 강찬기의 저택으로 들어가게 됐다. 기억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운 지은한은 자신이 우울증으로 가출했다는 등 믿을 수 없는 사실들과 계속된 악몽에 괴로워한다.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1988년에서 현재 2018년으로 돌아온 한태주(정경호 분)가 용의자 김민석을 추적하며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한태주는 안성시 서부서 조직폭력배 경찰 피습사건 보고서에서 1988년 함께 지냈던 강력 3반 윤나영(고아성 분)의 순직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놀란 한태주는 강동철(박성웅 분) 계장의 기록을 보게 됐고 사망 사실을 알아차렸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4.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를 사이에 두고 마주치게 된 위태로운 모자 도경석(차은우 분)과 나혜성(박주미 분)의 숨겨진 사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닐슨코리아 기준 9.8%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효(조보아 분)가 무사히 출산하고 시어머니인 서영희(채시라 분), 남편 한민수(이준영 분)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5일(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순위 변동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