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 영화관서 승강기 사고로 15명이 40분간 고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인천 주안동 CGV영화관에서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15명의 승객을 태운 채 40분 동안 멈춰섰다. 고립된 15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지만 이 과정에서 성인 남성 2명은 산소결핍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CGV 관계자는 “4일 전 안전 점검을 받았는데 별다른 징후는 없었다. 고장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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