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LA 에인절스의 유망주 최현(22, 미국명 행크 콩거)이 입단 4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최현은 지난 2006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25번으로 에인절스에 지명돼 계약금 150만 달러를 받고 입단했다.

최현은 올시즌 트리플 A에서 108경기에 출전, 타율 .300, 116안타, 2루타 26개, 3루타 2개, 홈런 11개, 타점 49개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7월 마이너리그 올스타전 ‘퓨처스 게임’에서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MVP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최현은 좌우 타석을 모두 사용하는 스위치 타자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조만간 주전 포수를 꿰찰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7일부터 LA 에인절스에 합류한 최현은 아직까진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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