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8.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8.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를 함께 진행하는 럭스로보는 코딩교육 교구 모디(MODI)를 개발한 기업이다. MODI는 영국 정부 싱크탱크 브론웬 매독스 본부장이 SW융합교육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창의력을 구현하는데 적합한 도구라고 각각 평가한 교구다.

이날 연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보스가 선정한 2018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된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가 진행한다.

오 대표는 MOD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방법을 안내한다.

또 참가 교사들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초·중등학교 SW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토론한다.

박현준 시 교육청 인재개발과장은 “SW교육 안착을 위해 교원 대상 SW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생 대상 SW교육 체험과 교육 활동 지원, 학교 대상 SW교육 교구 대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사물인터넷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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