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자료사진. ⓒ천지일보DB. 2018.8.3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자료사진. ⓒ천지일보DB. 2018.8.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1명이 3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서구보건소는 메르스 의심환자 1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오전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난해 9월부터 약 10개월간 거주한 30대 주부, A씨는 지난달 25일 입국해 31일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31일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의 한 대학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이후 메르스 증상으로 의심받아 2일 국가지정격리 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차 검사는 3일 밤 늦게나 내일 오전 나올 예정이며, 그 결과 음성판정이면 격리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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