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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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축산분야 폭염 대책으로 예비비 2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원주시는 최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가축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폭염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일 소·돼지·닭 527 농가에 면역증강제, 스트레스 완화제, 살충제, 구서제를 우선 공급하고, 폭염에 의한 가축 질병 전파 예방을 강화했다.

또한 예비비 2억 원을 긴급 투입해, 폭염 예방 냉방시설과 가축 영양제, 스프링클러 등 시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하영 원주시 축산과장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양 관리와 농장 주변 환경 개선 등 축주의 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농가는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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