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와 폭염예방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우선으로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노인복지회관에 무더위 피해 예방과 안전수칙 교육, 여름철 건강관리, 국민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쿨(Cool)’한 생수 5920병(500㎖)을 지난 2일 배부했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2급 이상, 가정위탁 아동 가정에는 선풍기 96대, 쿨매트 44개, 무더위 예방키트 42개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늘 중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유태호 태백시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폭염 해제 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축제장 등에 생수 전달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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