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푸드 종합센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 푸드 종합센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도시 농촌 동반 성장 기반 마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고 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의 자립적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원주시는 지난 6월 ‘원주푸드 신 활력 플러스 프로젝트’를 주제로 응모하고, 반곡혁신도시와 농촌 지역이 함께하는 원주 로컬푸드 프로젝트 제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4: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는 전국 40여 개 시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에 원주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이 함께하는 원주푸드 신 활력 플러스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4년간 70억원(1년차 10%, 2~4년차 각 30%)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원주푸드 전략생산기반과 발전체계구축, 지역자원(농촌~도시민) 결합 확대, 협력/공생 푸드시스템 마련을 통한 원주푸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농촌이 함께 잘사는 원주’를 위해 지속해서 집중된 농정을 펼치는 등 푸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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