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제15회 평창 대관령음악축제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횡성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제15회 평창 대관령음악축제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문화재단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제15회 평창 대관령음악제‘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3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5회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횡성문화재단이 강원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제15회 평창 대관령음악제’ ‘찾아가는 연주회’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열린다.

연주회에는 구은경, 정주희, 추희명, 김동원 등 실력 있는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출현해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산들바람이여’와 자코모 푸치니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김동진 작곡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아름다운 연주와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허남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출범 1주년(2017년 8월 3일 출범)을 기념해 군민과 문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객들에게 품격있는 공연과 시대를 넘나드는 감성을 전해주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힐링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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