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위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 (사진: 시민제보)
교량위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 (사진: 시민제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내 곳곳에 주·정차하면 금지 구역까지 중장비와 대형트럭 등이 불법주차 돼 있고, 시에서는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언성을 사고 있다.

단구동에 사는 p씨(45)는 “무더운 날씨에도 종일 밖에서 일하고 집에 들어가서 편히 쉬고 다음 날 다시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주차할 장소를 찾느라 매일 같이 시간 낭비하며 집에서 5분 거리까지 주차하고 귀가해 이제 짜증이 난다”며 “도대체 원주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도모한다고 하는 원주시는 단속도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는 게 아니면 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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