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N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화성인 ‘문단속 집착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년 365일 집을 비울 때마다 느끼는 극도의 불안감 때문에 문단속에 집착해왔다는 화성인 신영주(28)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영주 씨는 이날 방송을 통해 “외출을 했다가도 다시 집에 돌아와 문이 잠겼나 수차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지방까지 갔다가 불안한 마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도 한다”며 문단속 집착에 얽힌 일화들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 길이나 데이트 도중에도 문단속을 하려 재차 집으로 돌아온다”고 밝혀 보는 이를 당황케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신영주 씨의 남자친구인 이재환(31) 씨는 “여자친구 만나러 갈 때면 항상 책을 챙긴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문단속을 하려 집에 왔다 갔다 할 동안 책을 읽으면서 기다린다는 것.

한편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특이하고 별난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리얼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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