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1일 학사지원팀과 학생복지팀, 학생종합상담센터, 학생보건실 등 학사행정서비스 부서를 이전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1
청주대학교는 1일 학사지원팀과 학생복지팀, 학생종합상담센터, 학생보건실 등 학사행정서비스 부서를 이전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학생상담 및 지원 조직의 확대 이전을 통해 학생 서비스 중심의 허브시설을 구축했다.

청주대는 1일 학사지원팀과 학생복지팀, 학생종합상담센터, 학생보건실 등 학사행정서비스 부서를 이전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청주대는 약 13억을 들여 구 체육관 건물을 최신 시설로 확대 리모델링했으며 학사지원팀과 학생복지팀, 학생종합상담센터, 학생보건실 등을 이전했다. 이와 함께 바로 옆 건물에는 취업지원팀과 입학관리팀, 입학홍보팀이 위치해 있어 학사행정과 민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종합상담센터를 이전해 심리상담과 진로상담을 결합하고, 성 고충 상담과 장애학생 지원 등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학생보건실을 확대 이전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정보, 응급처치, 종합측정, 청결관리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생지원부서의 이전은 청주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인 ‘CJU 2030!’의 커뮤니티형 캠퍼스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지원부서 이전은 학생 서비스 중심의 허브시설을 구축, 학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학교 측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입주한 학생서비스 중심 허브시설에서는 휴학 및 복학, 증명서 발급, 조기 취업, 복수전공, 장학상담, 건강관리, 심리 및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지원과 입학관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봉 총장은 “각종 민원서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학생 만족도를 높여주기 바란다”며 “학생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 편리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주대는 8월부터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 오픈으로 성적·졸업증명서 등 학교에서 발행하는 30여종의 모든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하는 등 학생 서비스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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