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 2018.8.1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올여름 폭염을 날려버릴 부산바다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개막 풀파티를 시작으로 부산시는 오는 5일까지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를 연다.

우선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엔 ‘물의 난장’과 ‘나이트 풀 파티(Night Pool Party)’가 진행된다.

특히 ‘나이트 풀 파티’는 국내 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축제에는 하하&스컬, 소란, 킹스턴루디스카, 밴드 GETZ,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 이브, 플라워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2일 디제잉 경연대회 ‘2018 BeFM Expat DJ Contest’와 오는 3일 ‘부산 Sea&Jazz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어 4일엔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5일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로맨스 뮤지크’ 등이 연이어 피서객을 맞이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일 중학생 밴드들의 무대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 우리는 밴드중2다’가 펼쳐진다.

이어 4일에는 아마추어 밴드 콘서트 ‘다대포 시민 밴드 콘테스트’가, 5일에는 ‘제15회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가 해수욕객을 찾아간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송정해변축제’가, 송도에서는 가수 현인을 기리는 현인 가요제가 열린다.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열린 가운데 개막 풀 파티에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물을 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 2018.8.1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열린 가운데 개막 풀 파티에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물을 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출처: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