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1일부터 365일 연중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 도서관이 2개소(공영버스터미널, 천곡동행정복지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제공:동해시)ⓒ천지일보 2018.8.1
강원도 동해시가 1일부터 365일 연중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 도서관이 2개소(공영버스터미널, 천곡동행정복지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제공:동해시)ⓒ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1일부터 365일 연중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이 2개소(공영버스터미널,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운영된다.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서비스 확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대출 반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RF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서관서비스이다.

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공영 버스터미널과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은 365일 연중무휴로 0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동해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독서문화생활화를 위하여 시립도서관 도서통합권수와 별도로 1회 2권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간이다.

이곳 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별로 신간과 베스트셀러 400권의 도서가 탑재돼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받은 도서는 반드시 대출받은 스마트 도서관에 반납해야하며 시립도서관 5개관에서는 반납이 불가능하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서관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 구현을 하루 빨리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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