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18.8.1
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18.8.1

15층 ‘케이슨 24’ 인천항·월미도 환상적 뷰 한눈에

이용 후기, 식사금액 15% 할인쿠폰 제공 등 이벤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이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로 변신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관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서비스 선포식’을 1일 개최했다.

2009년 개관한 하버파크호텔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을 대표하는 비즈니스호텔로, 2017년 초 인천관광공사가 운영을 맡은 후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올해 1월부터 7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했다.

2~3층 연회장으로 연결되는 계단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증대했다. 기존 피트니스 공간이었던 4층을 뷔페 레스토랑으로 변경해 동선을 효율화했다.

4층 ‘더 하버 레스토랑’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평일 점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파클링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8~9월 생일을 맞는 고객 대상 하버파크 로고가 새겨진 고급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증정한다.

또한 연말까지 투숙객 대상 50여 가지 메뉴의 조식뷔페(정상가 2만 4천원)를 5천원에 이용토록 했다.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식사금액 15% 할인쿠폰 제공, 온라인 소문내기, 인증샷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4층 야외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160여 석 규모의 아메리칸 이탈리안 다이닝 ‘더 하버 레스토랑’과 15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케이슨 24’는 바다 향기 가득한 인천항과 월미도, 자유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주변에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자유공원, 신포국제시장이 있고, 호텔 앞 인천시티투어 정류장이 있어 인천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하 인천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인성 중구청장, 시의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