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판매 전년比 6.5%↓… 중국시장 부진영향
현대차, 7월 판매 전년比 6.5%↓… 중국시장 부진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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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풀체인지 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천지일보 2018.2.25
7월 내수 실적 이끈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천지일보 2018.2.25

내수 실적 이끈 ‘싼타페·그랜져’

개소세 영향으로 늘어난 내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7월 국내외 총 33만 9694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는 6만 367대로 1.3% 증가했고 수출은 27만 9327대로 8% 감소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세 인하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7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내수는 41만 4748대, 수출은 216만 6476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3.0%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는 싼타페(구형 모델 2대 포함)가 989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특히 싼타페는 내수 시장에서 5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으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004대 포함) 8571대, 아반떼 752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 5948대 등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621대, G70가 890대, EQ900가 501대 판매되는 등 총 4,01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 2528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507대가 팔렸다.

수출은 파업에 따른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신차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주요 차종의 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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