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홍보단.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수원여대 홍보단.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가 교육부가 공개한 2017 정보공시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2017 정보공시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 2000명 미만) 중에서 취업률 75%를 기록, 4년제를 포함해 전국 여자대학교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2014년 취업률 66.5%를 시작으로 2015년 68.3%, 2016년 70.2%, 2017년 75%로 4년 연속 상승하는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수원여대가 다시 새롭게 약진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취업률 1위 성과를 낸 데 대해 수원여대 측은 “대학의 체계적인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이 성공비결”이라고 꼽았다.

수원여대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취‧창업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운영함으로써 학생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 외에도 창업동아리별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전공 연계 상품개발 및 창업아이템 개발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Do Dream 취업캠프, 창업 시제품 경진대회, 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과정, 기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에게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의 취업도 관리하고 있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4년제를 포함한 전국 여자대학교 중 취업률 1위에 자만하지 않고 현재 취업준비 중인 졸업생들의 취업도 학교가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대는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2016년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전문대학기관평가 재인증,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18년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선정(유아교육과), 2018년 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3년간 우수한 교육성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여성전문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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