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에서 정부혁신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안변근 이사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8.8.1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에서 정부혁신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안변근 이사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8.8.1

지역사회 의견 반영 10대 혁신과제 추진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에서 정부혁신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지난 4월 지방공기업 정부혁신 평가에서 전국 99개 시·군·구 지방공기업 중 2위 등극에 연이은 성과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혁신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된 지난 2017년부터 국정과제 이해를 위한 워크숍 및 특강을 실시하고 직원대상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과제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는 ▲주민참여를 통한 주차문제 해결(해피투게더 주차제도, 내가 발굴하는 주차공간, 주차장 함께 쓰기) ▲셔틀버스 도착알림 서비스 제공 ▲친환경경영 실천(도시가스 사용량 ‘0’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악구 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언론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협력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10대 혁신과제를 선정했으며 주민생활의 최접점에서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근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주민과 공단이 적극적으로 혁신에 참여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정부혁신은 관악구의 구정운영 방향인 ‘소통·협치·혁신행정’과도 닮아있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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