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재학생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8.1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재학생 모습 (제공: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내 대표 관광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서호관, 학장 이형근)가 오는 20일 일정으로 입학하는 가을학기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가능한 전공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조리과정, 관광식음료과정, 관광경영과정이다.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으로, 군전역자, 대학 중퇴 및 휴학생,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신·편입학생은 해당 전공의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가을학기 전형은 호텔외식 및 관광업계로 취업을 신입생보다 6개월가량 이른 학기 시작으로 학위 및 자격증 취득과정 준비와 더불어 호텔·관광분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10월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할 때 취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식이나 패션, 뷰티, 항공정비와 같은 전문 기술이 중요한 분야의 경우 직접 배우고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식분야인 호텔제과제빵과나 호텔조리과, 관광식음료과는 교수에게 실습으로 직접 배울 수 있어 호텔전문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는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며 대학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전문학사과정은 전문대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며, 80% 이상 실습을 운영하고 현장 실무 위주 강의를 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호관은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1학년부터 자격증, 대회 준비 등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투어네트워크 계열사 850여개 기업망과 함께 서울 주요 특급호텔 및 미슐랭 레스토랑, 고급 레스토랑, 외식 대기업과 산학체결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호관의 2018년도 가을학기 신·편입학 원서지원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방문 접수,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지원 전 간단한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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