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7월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

[천지일보=김빛이나, 명승일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된 시점에서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인 ‘평화’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지는 7월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열었다. 본지는 올해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멈추게 한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5년 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 주목했다.

정전협정은 지난 1953년 7월 27일 당시 마크 클라크 국제연합군 총사령관과 김일성 북한군 최고사령관, 펑더화이 중공인민지원군 사령관 등 3명이 서명해 체결했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6.25전쟁 정지’와 ‘평화적 해결이 이뤄질 때까지 한국에서의 적대행위와 모든 무장행동의 완전한 정지’다. 그렇게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무려 65년이 흘렀다. 하지만 전쟁을 멈춘다는 의미의 정전체제가 이토록 오래갈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은 고조됐다. 한반도 영구적 평화에 대한 물꼬가 트였다는 낙관론이 나온다. 하지만 정전협정 당시와 마찬가지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한 가운데 이상면 대표가 주제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한 가운데 이상면 대표가 주제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바로 이 지점에서 이상면 본지 대표는 “평화는 사람이 아닌 하늘의 뜻”이라며 사람의 생각과 계산과 욕심으론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라는 말이 있듯 국민이 뜻이 하늘의 뜻이며, 국민이 원하면 평화도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평화·통일은 위가 아닌 아래(국민)로부터 와야 하며, 지도자와 정부는 그 길을 열어주면 된다는 의미다.

이런 주장을 바탕으로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을 소개하고,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포럼에 참석한 손경찬 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 단장은 “누구나 다 평화를 원하지만 용기가 없어 (평화운동을) 못했다”면서 “앞으로 전 국민이 평화운동에 동참해 평화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앞서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스마트세계평화포럼2013’을 통해 ‘인류가 같은 생각을 품을 때 통일과 평화도 속히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실현방안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IT’를 실질적인 평화의 도구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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