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한 가운데 이상면 대표가 주제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한 가운데 이상면 대표가 주제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평화,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HWPL 평화운동 지지 호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평화는 사람이 아닌 하늘의 뜻이며, 사람의 생각과 계산과 욕심으론 불가능합니다. 더 나아가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라는 말이 있듯,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며, 국민이 원하면 평화도 이뤄집니다.”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7월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에서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는 평화의 개념을 이같이 소개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이 대표는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란 말은 ‘당연히’ ‘마땅히’라는 의미”라면서 “이는 우리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평화는 권리인 동시에 의무다. 특정 개인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 누려야 하기 때문에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전쟁이 있으니, 평화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하나 되게 하는 것이 평화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다만, 물리적 힘에 의해 하나 되자는 건 이해타산 때문에 결코 영원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평화를 위해선 물리적 통합이 아닌, 생각과 추구하는 가치를 하나로 만드는 이면적 통합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평화를 위한 평화교육과 계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발행인 이상면)가 7월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5주년 기념-2018전쟁종식 평화·통일 주제포럼: 평화, 인류가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0

무엇보다 이 대표는 평화는 사람이 아닌, 하늘의 뜻이라고 단언했다. 그런 차원에서 독일 통일이 주는 교훈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라이프찌히 내 성 니콜라스교회에서 시작된 통일 촉구 촛불기도회가 동독 전역으로 확산된 것이 독일 통일의 시발점이었다”면서 “드 메지에르 전(前) 동독 총리는 ‘국민이 통일을 원한다’는 명분을 들어 정치권을 설득했고, 외부적으로도 통일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훗날 드 메지에르 전 총리는 ‘독일 통일은 바로 신의 역사였다’고 고백했다”며 “이처럼 평화는 사람의 생각과 계산이 아닌 하늘의 뜻 가운데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또 민심이 천심이란 말이 있듯 모두가 평화를 원하면 평화는 이뤄진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한반도 통일이 세계평화의 열쇠’라는 신념으로 독보적인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을 소개했다. 그는 “전 세계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국제법으로 제정하자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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