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종 여성 (출처: 제주동부경찰서)
제주도 실종 여성 (출처: 제주동부경찰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주도 실종 여성의 행방이 6일째 확인되고 않고 있다.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주도 세화항 근처에서 가족들과 카라반 야영을 하던 여성 최모씨가 실종 전에 평소 남편과 잦은 말다툼으로 언성을 높였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제주도 세화항 인근 거주 주민은 “최모 씨(실종 여성)과 남편이 서로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 또한 “왜 그런지는 몰라도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최씨의 아버지는 “딸과 사위가 제주에 와서 많이 싸웠다는 말이 있지만 사위는 그런 적이 없다고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38분~26일 새벽 0시 10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됐다.

제주도 실종 여성의 마지막 행적은 편의점 CCTV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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