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늘도착’ 서비스 전문 배송기사가 고객(홍보모델)에게 휴대폰을 전달하며 상담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8.7.31
SK텔레콤 ‘오늘도착’ 서비스 전문 배송기사가 고객(홍보모델)에게 휴대폰을 전달하며 상담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8.7.31

‘오늘도착’ 서비스… 서울지역 당일 배송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월 4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본인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돕는 취지로 신규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기기변경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4만 6200원(선택약정할인 시 3만 465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비 2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T다이렉트플러스 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에 매일 2㎇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한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 받는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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