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 마오(사진출처: 아사다 마오 공식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20)가 새 코치로 ‘사토 노부오’(68)를 영입했다.

8일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아사다가 수구리 후미에, 이토 미도리, 안도 미키 등 일본의 피겨스타를 배출한 사토 노부오(68) 코치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피겨계의 전설로 통하는 사토 코치는 과거 선수 시절 일본선수권에서 10연속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1960년 스쿼밸리 동계올림픽과 1964년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에 일본을 대표해 2번이나 출전했던 인물이다. 또한 그는 지도자 경력도 40여 년 이상을 자랑한다.

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주쿄대 빙상장에서 사토 코치와 첫 훈련을 마친 아사다는 “사토 코치가 많은 것을 가르쳐줄 것이다. 기술과 정신적인 면에서 모두 성장했으면 한다”고 소감 및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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