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31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18.7.31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18.8.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간 협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실질적 금융지원을 강화키 위한 것으로 Sh수협은행은 20억원을 신보에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 대상기업은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 선도산업 영위기업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Sh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Sh수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금융조달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중소기업과 공동체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을 리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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