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31일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에서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31일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에서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1

인치견 “방사성 위험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참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31일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에 쌓여있는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에 참여했다.

인치견 의장은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성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의회 의원들도 동참했다”며 “정부를 믿고 공장 내에서 분리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동의해 주신 판정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해체작업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윤일규 국회원, 천안시의원, 충남도·천안시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라돈 매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9일 대진침대 본사에서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13일 제2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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