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은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대해 안내받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지난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은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대해 안내받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형마트가 일제히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예년보다 더 빨라진 일정이다. 예약기간도 늘리고 품목과 할인폭도 확대했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에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상품은 지난해보다 100여개 늘어난 290종을 준비했고 최대 40% 할인혜택과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1천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품권을 증정했지만 올해는 최대 15%로 올렸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하고 12종 신용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보다 하루 먼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강화해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결제금액대별 최대 15% 상품권도 제공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