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사랑 나눔 봉사회, ‘신나는 물놀이 여름 캠프’ 개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31일 사랑 나눔 봉사회가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옆 농구경기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신나는 물놀이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신나는 물놀이 여름 캠프는 사랑 나눔봉사회가 주최 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이윤우 회장, 봉사회원, 초등학생 110여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나는 물놀이 여름캠프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은 물놀이에 앞서 소방안전교육과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점심 후 운동장에 마련된 야외 수중 미끄럼틀을 타며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나눔 봉사회는 횡성과 원주 지역에서 민속 오일장 상인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써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물놀이, 먹거리, 명랑운동회 등을 매년 7월 31일 5일장이 쉬는 날 개최하며,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이윤우 사랑 나눔 봉사회 회장은 “휴가철 여건이 안되는 가정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부모를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먹거리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시작하게 됐다”며 “8회를 맞으며 행사자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좀 더 발전된 봉사를 하고 싶고, 겨울에는 눈썰매 놀이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