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소설 토지의 날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2018 소설 토지의 날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박경리문학공원이 오는 8월 15일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 일 기념 ‘소설토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소설토지의 날 행사에서는 박경리 소설 낭독 공연대회, 제6회 박경리 전국 시 낭송 대회, ‘토지’드라마 콘서트, 박경리 문장 전(전시), 소설 ‘토지’ 속 등장 인물에게 쓰는 편지(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대하소설 ‘토지’는 집필 기간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 마침표를 찍었다, 소설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절에 마무리된다는 면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원주시민이 주인공이 된 이 행사를 통해 원주 시민과 전국의 탐방객에게 작가의 정신과 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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