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31일 여야 3당이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가 첫 가동에 돌입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민생경제법안TF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8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선 여야가 각각 중점 처리 법안으로 내세운 규제혁신5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규제프리존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개혁 특례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규제혁신과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해 이번 TF를 구성한 만큼 TF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법안의 처리 필요성엔 총론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나, 세부 내용을 놓고는 이견이 없지 않아 최종 타결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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